여행기 43

9월3일:지옥온천->유노하나->벳부스기노이호텔

오후 3시 30분: 지옥온천 도착 유휴인에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겨우 돌려 버스를 타고 지옥온천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이동중에 가이드가 일본아줌마들에게 욘사마가 인기가 있는 이유가 뭔지 아느냐고 물으셨다. 그야, 잘생기고 멋있어서 그런게 아니냐고 묻는 우리에게 가이드는 "다정하고 따뜻..

9월3일: 아소그랑비리오호텔->사루마와시원숭이극장->아소산분화구->유후인

9월3일: 오전7시: 아소그랑비리오 호텔에서 온천과 조식 온천물이 너무 좋아서 아침잠도 많은 내가 알람을 6시50분에 맞춰두고 7시에 일어나 온천을 하러갔다. 분명히 가이드로부터 일본의 온천은 날마다 남탕과 여탕이 번갈아가며 바뀐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비몽사몽간에 어제 여탕(오늘은 남탕)으로 ..

지리산 노고단과 심원마을에 다녀왔어요^^

작년에 화순 안양산 휴양림을 시작으로 친정 가족모임에서 여행을 가기 시작했다. 첫 가족모임을 너무 재밌게 보낸 우리는 곧바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게 되었다. 그래서 작년 여름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해수사우나에 온통 뻘밭인 보성 앞바다에서 해수욕을 한 후, (보성 앞바다는 온통 물이 진흙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