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여구를 뺀 솔직한 글-<사물의 안타까움성> 아가가 뱃속에 있을때는 몸이 불편해서, 아가가 태어난 후에는 정신없고 여유가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한채 여러 달이 지났다. 아가용품을 인터넷으로 고르다 오랜만에 클릭한 인터넷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독특한 제목도 눈길을 끌었지만, 역자가 소설가 '배수아'라는 사실도 이책을 고르는데 한.. 독서노트/디미트리 베르휠스트 201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