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시끄러운 고독> 종교가 알려주지 못하는 인간의 근원에 다가가다. 보후밀 흐라발 의 『너무 시끄러운 고독』은 평생을 두고 보고 또 봐야 할 보석같은 책이다. 이렇게 멋진 책을 평생에 한 권이라도 쓸 수 있다면 그 어떤 생이라도 후회가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삼십오 년째 나는 폐지 더미 속에서 일하고 있다."라는 작중화자인 늙은 폐지공 한탸의 독백.. 독서노트/<보후밀 흐라발>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