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우리는 작년 5월 재임기간 내내 보수언론의 집중포화를 맞다가 이 세상을 버린 한 사람을 알고 있다. 자신의 입으로 자신을 '바보'라고 지칭했던 그 사람은 언론의 집중 공격 속에서도 소신을 버리지 않았다. 부러질지언정 구부리지 못해서 끝내는 부러졌던 그 분의 일을 겪으며, 언론이 사람을 죽일수.. 독서노트/<하인리히 뵐> 201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