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과 성석제의 <투명인간>을 통해 소설문학의 현실인식을 살펴보다. 참 절묘하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을 읽고 2014년 출간된 성석제의 『투명인간』이 떠올랐다. 실제로 두 책을 비교해보니 책 표지에 실린 그림의 화가도 동일했다. 이 무슨 일이란 말인가? 난 표지에 실린 에곤 실레라는 화가를 최근까지 알지 못했다. 그런데 내가 2014년도에 읽.. 독서노트/<다자이 오사무> 2017.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