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43

<신라호텔 블로그 행사로 제주도를 또 갔어요!>

2015년 1월 1일, 2일 신라호텔에 투숙할 때 온돌테라스 룸으로 일박당 69만원을 주고 투숙을 했는데, 바로 그 다음주인 1월 9일 블로그를 들어갔는데 스페셜 패키지 공지글이 뜬거에요. 일박당 30만원에 100% 당첨 스크레치 카드를 준다는 내용에 혹해서 신랑님을 펌프질해댔어요. 사실 1월 초 ..

<2015년 1월 1일~ 1월 3일: 제주신라호텔에서 놀기>

2015년 1월 신년 연휴를 앞두고 어디를 갈까 한참을 고민했죠. 석달 전인 11월에 세부를 다녀온 상황이라 해외보다는 국내여행이 좋겠다 생각했지만 추운 날씨 탓에 관광은 불가능한 상태라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판단이 안섰죠. 국내여행이라고 하면 맨 처음 떠오르는게 제주도죠. 마지막..

<세부 여행기 : 11월 4일 ~ 11월 8일 : 샹그릴라 리조트>

네살박이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는 건 힘든 일이다. 사람 나름이긴 하겠지만 나로선 세부여행을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먼저 남자아이는 이동시 빈 물병 하나면 소변 걱정 OK 이지만 여자아이는 그것도 한 시간에 한 번씩 쉬야를 하는 딸램을 데리고 여행을 한다는 건 보통 일이 아..

9월 4일: 호텔->후쿠오카 다자이후텐만구->점심->씨사이드 모모치 해변->집

아침 6시 30분: 벳부 스기노이 호텔 창밖으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평상시라면 일출을 보는건 꿈도 못꾸지만 온천욕을 한번이라도 더 하겠다는 욕심에 일찍 일어났다. 지하 온천장에 내려가서 간밤의 숙취를 뽑아내고 올라왔다. TV 화면으로 일출을 보다가 직접 보니 새로운 힘이 몸 속에서 마구 솟아오..

9월 2일: 부산->하카다항->구마모토 성->아소그랑비리오 호텔

9월 2일 : 오전 8시 30분: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 다른 사람들이 배멀미를 걱정하며 약국에서 멀미약을 사는 시간에 난 헛개나무추출물음료(숙취해소음료)를 마셨다. 내가 숙취해소를 진행하는 동안 나의 동거인은 일본은 엔화가 비싸다면서 일본에서 먹을 안주거리를 몽땅 고르고 있었다.(그의 선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