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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펀치 와의 예순 번째 만남: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광주MBC난장 녹화방송: 금성관 특설무대: 19.05.04

2016년 9월 4일 난장 무대를 통해 로맨틱펀치와의 첫 번째 만남을 시작했는데 로펀과의 만남이 환갑잔치(육십 번째 만남)도 난장무대라니 19년 5월 4일 나주 난장공연은 나로서는 감회가 남다른 공연이었다. 로펀을 만나 삼 년이 조금 못되는 시간동안 육십 번을 만났지만 이 사랑은 식기는 ..

로맨틱펀치 와의 쉰아홉 번째 만남: 담양 대나무 축제: 19.05.01: 전남도립대학교특설무대

로맨틱펀치를 보러 거의 대부분 서울로 올라가다가 집에서 한 시간 거리인 담양과 나주에서 로펀의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행사를 주관한 광주 mbc 난장에 엎드려 절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로펀 공연 보러 새벽에 일어나서 잠깐 공연 보고 내려오면 한밤중인 경우가 대부분인..

로맨틱펀치 와의 쉰여덟 번째 만남: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19.04.06

4월 6일 금강에 있는 대청호에서 대덕뮤직페스티벌이 열렸다. 로펀은 오후 다섯시 출연 예정이었고 나는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사전공지 글을 읽고 아침 일곱 시에 광주에서 대청호로 출발했다. 지난 3월 17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평창의 봄행사에 23분 공연하는 로펀을 보겠다고 왕복 열..

로맨틱펀치 와의 쉰일곱 번째 만남: <평창의 봄> :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19.03.17

로맨틱펀치에 입덕한 이후 로펀 공연을 볼 수 있다면 그 어디든 못갈 곳이 없다고 생각해왔지만 강원도 평창에서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솔직히 고민이 되었다. 이미 작년 추석때 강원도에서 교통 체증과 협소하고 구비구비 돌아가는 도로에 무한반복되는 터널까지 겪었던터라 광주..

로맨틱펀치 와의 쉰여섯 번째 만남: 라이브 클럽 데이: 하나투어브이홀: 19.02.22

작년 11월 건강검진 결과가 재검이 나와서 얼마전 서울 아산병원에 검사를 받으러갔다. 한 번만 가면 될 줄 알았는데 7월에 다시 검사를 해보자고 한다. 찜찜했던 의사와의 면담(개인적으로는 이제 그만와도 되니 귀가하시라고 할 줄 알았다가 검사를 다시 하자니 혼자 벙 쪘다는.....)이 ..

로맨틱펀치 와의 쉰두 번째 만남: 84th로맨틱파티: yes24라이브홀: 18.11.11

무려 7개월 만에 열린 84번째 로맨틱파티였다. 지난 4월 21일 마포아트센터에서 83번째 로파가 열린 후, 84번째 로파까지 로펀공연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거의 매달 두세시간을 로파에서 뛰어놀던 팬들에게 한 시간도 안되는 공연시간은 언 발에 오줌누기였다. 오랜만에 하는 로파라 기다..

로맨틱펀치 와의 쉰한 번째 만남: 18.11.02: 잠실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

로맨틱펀치와의 만남이 벌써 내 나이보다 훌쩍 많아졌다. 매년 반복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찾아올 때마다 다른 모습인 것처럼 로펀과 만남의 시간은 쌓여가지만 그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새롭다. 그들 노래가사처럼 '새로운 기쁨'을 만날 때마다 느끼게 되니 언제나 다음 만남을 손..

로맨틱펀치 와의 오십 번째 만남: 부산: 18.10.20: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NADA FESTIVAL): 부산평화공원(오륙도평화축제)

지난 10월 1일 녹화를 한 &lt;불후의 명곡&gt; 로맨틱펀치 출연편이 방송되는 10월 20일, 부산에서 로펀이 출연하는 두 개의 공연이 있었다. 10월 20일 오후 다섯시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NADA FESTIVAL과 저녁 8시 30분 부산평화공원에서 진행되는 오륙도평화축제 공연에 로펀이 출..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일곱 번째 만남: 18.09.16: 렛츠락 페스티벌: 한강난지공원>

절대로 이땅을 떠날 것 같지 않았던 더위가 지나갔다. 올 여름 모든 걸 고사시켜버릴 것 같았던 태양 아래 시작된 나의 로맨틱펀치 공연 관람은 8월 3일 전주 JUMF를 시작으로 8월 10일 인천펜타포트, 8월 12일 부산락 페스티벌, 8월 25일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을 거쳐 드디어 올해 마지막 ..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다섯 번째 만남: 구례자연드림 락 페스티벌: 18.08.25

내년 여름 내가 공연을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올 여름 특히 8월 로펀과 함께 했던 네 번의 락페(전주, 인천, 부산, 구레)를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 같다. 한 여름 더위를 피해 모두 서늘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를 전전할 때 나는 땡볕을 전전했으니 그 뜨겁고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