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펀치 66

로맨틱펀치 와의 쉰한 번째 만남: 18.11.02: 잠실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

로맨틱펀치와의 만남이 벌써 내 나이보다 훌쩍 많아졌다. 매년 반복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찾아올 때마다 다른 모습인 것처럼 로펀과 만남의 시간은 쌓여가지만 그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새롭다. 그들 노래가사처럼 '새로운 기쁨'을 만날 때마다 느끼게 되니 언제나 다음 만남을 손..

로맨틱펀치 와의 오십 번째 만남: 부산: 18.10.20: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NADA FESTIVAL): 부산평화공원(오륙도평화축제)

지난 10월 1일 녹화를 한 <불후의 명곡> 로맨틱펀치 출연편이 방송되는 10월 20일, 부산에서 로펀이 출연하는 두 개의 공연이 있었다. 10월 20일 오후 다섯시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NADA FESTIVAL과 저녁 8시 30분 부산평화공원에서 진행되는 오륙도평화축제 공연에 로펀이 출..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아홉 번째 만남: KBS: 불후의 명곡: 18.10.01>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떨렸던 날이 언제였을까? 열아홉의 나이로 고등학교도 졸업하기 전 입사 면접시험을 보러갔는데 의자가 높아서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 당황했던 그때였을까? 연체고객 관리를 하다가 쫓아온 고객님이 몸에 그림을 많이 그린 어두운 세계의 분이였던 그때였을..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여덟 번째 만남: KBS 콘서트7080 : KBS별관: 18.09.18>

지난 9월 3일 로맨틱펀치의 &lt;불후의 명곡&gt; 녹화가 있었을 때, 너무 가고 싶어서 회사에 반차까지 써놓고도 업무폭주로 갈 수가 없었다. 그런데 로펀이 단 3표 차로 정동하에게 우승을 넘기는 걸 방송에서 보고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른다. 그러면서 다음번 로펀이 녹화방송을 한다..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일곱 번째 만남: 18.09.16: 렛츠락 페스티벌: 한강난지공원>

절대로 이땅을 떠날 것 같지 않았던 더위가 지나갔다. 올 여름 모든 걸 고사시켜버릴 것 같았던 태양 아래 시작된 나의 로맨틱펀치 공연 관람은 8월 3일 전주 JUMF를 시작으로 8월 10일 인천펜타포트, 8월 12일 부산락 페스티벌, 8월 25일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을 거쳐 드디어 올해 마지막 ..

<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여섯 번째 만남 > 광주MBC난장 공개방송 : 18.09.07

나는 로맨틱펀치를 2016년 9월 4일 난장 뮤직 페스타에서 처음 만났다. 나에게 광주문화방송난장은 내게 로펀을 소개시켜준 은인과도 같다. 그런 이유로 나는 로펀(로맨틱펀치의 줄인 말)이 난장에 출연할 때면 다른 공연과는 남다른 더 특별한 감동을 받곤 했다. 왠지 시집간 딸이 오랜만..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다섯 번째 만남: 구례자연드림 락 페스티벌: 18.08.25

내년 여름 내가 공연을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올 여름 특히 8월 로펀과 함께 했던 네 번의 락페(전주, 인천, 부산, 구레)를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 같다. 한 여름 더위를 피해 모두 서늘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를 전전할 때 나는 땡볕을 전전했으니 그 뜨겁고 마음..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 네번째 만남>: 부산 락 페스티벌: 삼락생태공원: 18.08.12

드디어 부산 락 페스티벌(부락)에 내가 왔다. 작년 이맘 때, 로맨틱펀치 구례와 광주 공연을 보겠다고 부산공연을 접었던 나는 작년 8월 초 강진 오감통 페스티벌 이후로 로펀을 볼 수 없었다. 작년 8월 15일 로맨틱펀치 보컬 배인혁님이 망막박리 판정을 받고 수술 후 여러 달 활동을 쉬게 ..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 세번째 만남>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송도달빛축제공원: 18.08.10

&lt;다음 관계자분들, 사진 업로드 용량 좀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포샵 보정사진은 용량상 한장도 안 올라가요&gt; 드디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내가 왔다. 얼마전 보컬 배인혁님은 오랜만에 펜타포트에 출연한다며 설레이고 기쁜 마음을 팬들에게 드러냈었다. 제작년 겨울 지금은 없어..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 두번째 만남>: JUMF 2018 :전주종합경기장: 180803

사실 JUMF 2018을 앞두고 나는 불볕더위보다 무대의 음향과 스모그가 걱정되었다. 물론 내가 음향 전문가도 아니고 무대연출에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사랑하는 밴드가 무대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지랍이 앞섰다. 작년 JUMF 2017 때 로맨틱펀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