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펀치 와의 쉰일곱 번째 만남: <평창의 봄> :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19.03.17 로맨틱펀치에 입덕한 이후 로펀 공연을 볼 수 있다면 그 어디든 못갈 곳이 없다고 생각해왔지만 강원도 평창에서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솔직히 고민이 되었다. 이미 작년 추석때 강원도에서 교통 체증과 협소하고 구비구비 돌아가는 도로에 무한반복되는 터널까지 겪었던터라 광주.. <로맨틱펀치에 빠지다> 2019.03.20
윌리엄 포크너, 20세기 초반의 미국을 책으로 담아내다. 한 개의 케이크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밀가루, 계란, 우유, 생크림, 버터, 올리브 기름, 딸기, 초콜렛 등 케이크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는 무수히 많다. 그 제각각의 특징을 지닌 재료들을 한데 섞어서 빵틀에 넣어 굽고 그 빵의 사이마다 크림과 과일을 끼워 넣고 바르고 마지막엔 생.. 독서노트/윌리엄 포크너 2019.03.16
배인혁 님과의 열두 번째 만남: <최악의 커플>: 상상마당: 19.03.02 배인혁님이 우주히피님을 알게 된 건 몇 년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두 분을 언뜻 보기에는 감정표현에 솔직한 배인혁님과 말보다는 그저 빙긋이 웃고 마는 주피(우주히피)님은 정반대로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서로가 알고보니 놀랄 정도로 음악세계가 닮아 있었다는 배인혁님의 얘기처.. <가수 배인혁님 응원합니다!> 2019.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