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2

로맨틱펀치와의 쉰세 번째 만남: 2018.11.19: KBS 불후의 명곡 (김상희님 편)

2018년 11월 19일 불후의 명곡 <김상희 편>에 출연한 로맨틱펀치는 420점을 획득한 몽니를 429점으로 누르고 우승을 했다. 지난 10월 1일 불후 <김중순 편>에 출연했던 로펀은 그날 <부산갈매기>를 불러서 관객과 하나된 무대로 녹화장을 부산사직구장으로 만들었지만 <빗물>..

로맨틱펀치 와의 쉰두 번째 만남: 84th로맨틱파티: yes24라이브홀: 18.11.11

무려 7개월 만에 열린 84번째 로맨틱파티였다. 지난 4월 21일 마포아트센터에서 83번째 로파가 열린 후, 84번째 로파까지 로펀공연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거의 매달 두세시간을 로파에서 뛰어놀던 팬들에게 한 시간도 안되는 공연시간은 언 발에 오줌누기였다. 오랜만에 하는 로파라 기다..

로맨틱펀치 와의 쉰한 번째 만남: 18.11.02: 잠실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

로맨틱펀치와의 만남이 벌써 내 나이보다 훌쩍 많아졌다. 매년 반복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찾아올 때마다 다른 모습인 것처럼 로펀과 만남의 시간은 쌓여가지만 그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새롭다. 그들 노래가사처럼 '새로운 기쁨'을 만날 때마다 느끼게 되니 언제나 다음 만남을 손..

로맨틱펀치 와의 오십 번째 만남: 부산: 18.10.20: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NADA FESTIVAL): 부산평화공원(오륙도평화축제)

지난 10월 1일 녹화를 한 <불후의 명곡> 로맨틱펀치 출연편이 방송되는 10월 20일, 부산에서 로펀이 출연하는 두 개의 공연이 있었다. 10월 20일 오후 다섯시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NADA FESTIVAL과 저녁 8시 30분 부산평화공원에서 진행되는 오륙도평화축제 공연에 로펀이 출..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여덟 번째 만남: KBS 콘서트7080 : KBS별관: 18.09.18>

지난 9월 3일 로맨틱펀치의 &lt;불후의 명곡&gt; 녹화가 있었을 때, 너무 가고 싶어서 회사에 반차까지 써놓고도 업무폭주로 갈 수가 없었다. 그런데 로펀이 단 3표 차로 정동하에게 우승을 넘기는 걸 방송에서 보고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른다. 그러면서 다음번 로펀이 녹화방송을 한다..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일곱 번째 만남: 18.09.16: 렛츠락 페스티벌: 한강난지공원>

절대로 이땅을 떠날 것 같지 않았던 더위가 지나갔다. 올 여름 모든 걸 고사시켜버릴 것 같았던 태양 아래 시작된 나의 로맨틱펀치 공연 관람은 8월 3일 전주 JUMF를 시작으로 8월 10일 인천펜타포트, 8월 12일 부산락 페스티벌, 8월 25일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을 거쳐 드디어 올해 마지막 ..

<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여섯 번째 만남 > 광주MBC난장 공개방송 : 18.09.07

나는 로맨틱펀치를 2016년 9월 4일 난장 뮤직 페스타에서 처음 만났다. 나에게 광주문화방송난장은 내게 로펀을 소개시켜준 은인과도 같다. 그런 이유로 나는 로펀(로맨틱펀치의 줄인 말)이 난장에 출연할 때면 다른 공연과는 남다른 더 특별한 감동을 받곤 했다. 왠지 시집간 딸이 오랜만..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다섯 번째 만남: 구례자연드림 락 페스티벌: 18.08.25

내년 여름 내가 공연을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올 여름 특히 8월 로펀과 함께 했던 네 번의 락페(전주, 인천, 부산, 구레)를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 같다. 한 여름 더위를 피해 모두 서늘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를 전전할 때 나는 땡볕을 전전했으니 그 뜨겁고 마음..

<로맨틱펀치 와의 마흔 네번째 만남>: 부산 락 페스티벌: 삼락생태공원: 18.08.12

드디어 부산 락 페스티벌(부락)에 내가 왔다. 작년 이맘 때, 로맨틱펀치 구례와 광주 공연을 보겠다고 부산공연을 접었던 나는 작년 8월 초 강진 오감통 페스티벌 이후로 로펀을 볼 수 없었다. 작년 8월 15일 로맨틱펀치 보컬 배인혁님이 망막박리 판정을 받고 수술 후 여러 달 활동을 쉬게 ..

가수 배인혁님과의 아홉 번째 만남(18.07.15: 스마일 러브 위크 엔드 페스티벌-문화비축기지)

2016년 9월 4일 로맨틱펀치에 입덕 한 후 작년 여름 락 페스티벌을 경험하면서 여름의 열기는 충분히 맛보았다. 물론 지난 5월 19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있었던 그린플러그드 때는 한 여름이 아니란 생각에 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해서 온 몸이 햇볕에 골고루 수포가 잡히는 화상을 입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