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아이엠어텀"에서의 특별한 시간! 저에겐 한때 커피숍을 가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 돈이면 쏘주를 사먹겠다고 제입으로 주변에 말하고 다녔던 시절이죠. 그땐 몰랐어요. 술을 마실때의 시간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 버리지만 분위기 좋은 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느리고 달콤하.. <아이엠어텀> 2018.02.04
도시 속 마법공간 "아이엠어텀"을 소개합니다. 중학교 일학년 어느 봄날 모두가 졸음을 견딜 수 없던 오후 두시가 떠올라요. 창문으로 내리쪼이는 봄볕에 반 친구들은 선생님의 자장가 같은 목소리에 박자 맞춰 고개를 끄덕이며 졸고 있었죠. 저는 뭘 하고 있었냐구요? 저는 점심시간에 무심코 교실 뒤편 학급문고에 꽂혀 있던 책 한권.. <아이엠어텀> 201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