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잎>과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와 <율리시스>의 공통점을 발견하다. 나는 한 작품을 읽으며 다른 작품과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걸 좋아한다. 작품들간의 연관성을 발견하는 건 다른 사람과 다른 나만의 독서 방식이자 큰 즐거움이다. 『백년의 고독』으로 널리 알려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초기작 『썩은 잎』을 읽으며 윌리엄 포크너의 『내가 .. 독서노트/가르시아 마르케스 2017.07.04
<더블린 사람들> 삶의 진실에 다가가는 제임스 조이스만의 방식. 『더블린 사람들』에는 제임스 조이스의 초기단편 15편이 실려있다. 이 책은 문체가 천박하다는 이유로 출판을 거부당했을 정도로 더블린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실제적으로 그려낸다. 어떤 부분은 너무 직설적이어서 불편할 정도인데, 대부분의 작품이 삶을 표현할때 어느 정도의 .. 독서노트/제임스 조이스 2017.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