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의 <환상동화집>: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저마다의 삶이 길 없는 길을 걸어가는 험난한 여정이라면 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 끝에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살아가는 동안 사람들은 막연한 희망을 불꽃처럼 품고 산다. 어린시절 읽었던 동화들의 대부분은 "그래서 주인공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로 끝이 났다. 마법.. 독서노트/헤르만 헤세 2018.07.28
C.G.융(칼 구스타프 융)의 심리치료 결과물로서 <황야의 이리>를 살펴보다. 헤르만 헤세의 『황야의 이리』를 읽으며 예전에 봤던 C.G.JUNG(칼 구스타프 융)의 『인격과 전이』를 설명하는 도식인 『현자의 장미원』그림이 떠올랐다. 내 짐작대로 헤르만 헤세가 1920년에 융의 심리치료를 받은 후 집필한 책이 『황야의 이리』다. 사람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자신에게.. 독서노트/헤르만 헤세 2016.11.16
<면도날> 을 통해 살펴본 인간의 삶! 인간의 삶에도 수학공식처럼 대입할 수 있는 해(解)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 그랬다면 인간의 삶에 시행착오라는 단어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길가다 느닷없이 당한 퍽치기처럼 인생은 내게 매번 선제공격을 가해왔다. 수학공식처럼 인생의 느닷없음에도 대응할 수 있는 무언가가 .. 독서노트/서머싯 몸 201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