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시대의 사랑>사랑은 자기애(愛)의 다른 이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에 빠졌을때 "자기 나 사랑해?"란 질문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자기 나 사랑해?"라고 묻고는 "그럼 얼마만큼 사랑해?"라고 다시 되묻는건 거의 일상화된 공식과도 같다.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사람은 사랑을 하면서도 상대편이 내가 준 만큼 나를 사랑하는지 .. 독서노트/가르시아 마르케스 201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