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호프 단편선> 인간을 이해하는 방정식으로서의 소설. 내가 처음 읽었던 소설은 내 기억엔 추리소설이었던것 같다.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 시리즈나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읽으며 나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대부분을 보냈다. 추리소설을 읽으며 느끼는 긴장감과 미궁에 빠져있던 사건을 도식처럼 풀어내는 과정이 주는 카타르시스.. 독서노트/<안톤 체호프> 20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