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두 사람>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지속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2004년 단편집 『오빠가 돌아왔다』 이후 출간된 2010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에 이어 무려 7년 만에 『오직 두 사람』이 출간되었 으니 작가 김영하는 다작을 하는 작가는 아닌 것 같다. 그의 이번 단편집에 수록된 2014년 이상 문학상 수상작인 <옥수수와 나>의 작중인물.. 독서노트/김영하 201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