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프>다의성의 궁극을 보여준 보르헤스의 세계를 만나다.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눈이 멀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르헤스를 만나기 전에는 실감할 수 없었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신화부터 190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저작을 보르헤스가 수렵했음을 그의 책 『픽션들』과 『알레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동전 하나를 비유함에 있.. 독서노트/<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201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