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인식(認識)과 인지(認知 )의 차이를 알게되다. 푸엔테스의 소설 『아우라』 의 콘수엘로 부인은 자신이 늙어감을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녀는 너무 늙어 아이처럼 보이는 자신의 실체 대신 변하지 않는 젊음을 유지한 '아우라(콘수엘로의 분신)'를 만들어낸다. 문제는 자신이 만든 실체 없는 '아우라'를 실재하는 존재로 만들.. 독서노트/<카를로스 푸엔테스> 201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