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책을 쓰다> 잘 익은 김장김치 한 통 같은 책을 선물받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 p317 <작가의 말>에서 진형순 작가는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이라는 시의 한 대목을 인용했다. 위의 시처럼 『내 인생의 책을 쓰다』를 통해 나는 진형순이라는 한 사람의 일생으.. 독서노트/<진형순> 2019.04.21